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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Book] 주식부자들의 투자습관(part 5)

by 나를응원한다 2021. 1. 25.

Part5. 주식 부자들에겐 자기만의 투자법 있다

□ 필립피셔의 유망 동창생 고르기

단순히 증권가의 '고평가' 의견이나, 단지 많이 올랐다는 이유로 좋은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현명한 결정이 아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너무 많이 올랐으니까 팔라는 말이 그것이다.
잘 아는 투자 대상 중에서 제대로 된 주식을 골랐다면 주변의 이런저런 평가에 큰 의미를 둬서는 안 된다.

 


□ 프레드 켈리의 빈손으로 끝난 칠면조 사냥

<성공 또는 실패의 원인>의 저자인 프레드 컬리가 손절매를 자라지 못하는 인간의 심리를 빗댄 것이다. 내용은 이렇다.

 

 

 


이 우화는 투자자들이 손실 기피 본능과 본전 심리에 집착하다가 이익 실현이나 손절매를 잘하지 못하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 윌리엄 오닐의 인기 있는 빨간 드레스

어떤 사업이든 잘되는 것에 집중하고, 안 되는 것은 빨리 정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윌리엄 오닐은 주식투자도 옷가게와 똑같다고 생각했다. '' 이익이 나지 않는 주식은 나쁜 주식이며, 나쁜 주식을 손절매할 줄 아는 것이 주식투자 성공의 관건'' 이라는 것이다. 손절매가 잘 안 될 때, 어떤 주식을 팔고 어떤 주식을 보유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 윌리엄 오닐의 빨간 드레스를 떠올려보길 바란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미인 선발대회

주식투자와 관련해 케인스의 생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비유가 있다. '' 주식투자는 미인 선발대회와 같다.''는 것이다.
주가라는 것은 기업의 펀더멘털보다는 대중 심리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결국 시장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시장이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려고 하지 마라.''고 말했다.

 

 

p 263

 

케인스의 이런 생각을 주식투자에 활용한다면 그것은 주도주나 인기주에 투자하는 것이다. 자기만 좋아하는 주식보다는 남들도 모두 좋아할 것 같은 주식이 결국 인기를 끌고, 주가도 올라간다.

 

 


□ 존 네프의 실수를 반복하는 사슴 사냥꾼

주식시장 역시 과거의 반복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곧잘 과거를 망각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존 네프는 아무리 좋은 교훈도 투자자들이 망각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실패하는 투자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반면 성공하는 투자자는 실수에서 배운다.
윌리엄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오를 주식을 선정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과거에 크게 올랐던 주식을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 시장에서 새로운 것은 거의 없으며 역사는 반복'' 되기 때문이다.
실수를 반복하다 주식 시장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으려면 실수와 실패의 추억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구구셈

주식 시장에서는 자신의 판단이 옳았다는 확신이 없으면 투자를 그르치기 쉬운 유혹의 과정이 존재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최초 판단을 제대로 하는 것과 이에 대한 확신, 그리고 유혹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그래서 증권가의 오랜 격언 중에 '돈은 머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로 버는 것' 이라는 말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매수 피라미딩 전략

 

 

 


➡️ 떨어질때마다 분할매수가 아니라 올랐을 때만 추매한다는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즉 우상향하는 주식에 더 투자하는 기법이다. 대신 내려가는 종목은 가차없이 손절매..
보통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에서 다시 사거나 추매하기 어려운데 말이다
피라미딩 전략! 적용해 봐야겠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법칙

 

 

 

당연히 돈 버는 투자를 하려면 A1에 매수에 동참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들은 여전히 확신이 부족해 선뜻 그러질 못한다.
거래량이 폭증하고 주식 보유자도 급증하는 과장 국면 (A3) 이때는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팔아서 현금화 할 때다.
B1은 하락장의 수정 국면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주식 보유자도 서서히 줄어든다. A3국면과 천장을 확신하지 못했던 투자자라도 이때는 팔아야 할 시점이다.

 

 


□ 마리오 가벨리의 주가를 올리는촉매 투자

마리오 가밸리는 주식 가격을 촉진시킬, 즉 끌어올릴 특별한 요인이나 사건을 촉매라 불렀다.
그는 가치투자자로서의 원칙을 충실히 지키되, 즉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군을 고르되 주가를 한 단계 끌어올릴 만한 촉매가 있는 기업에 투자했다



□ 벤저민 그레이엄의 조울증 환자 미스터 마켓

주식 시장은 어떤 이유에서건 비이성적인 분위기를 곧잘 연출한다. 탐욕과 공포가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탓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이처럼 모든 사람이 공포에 휩싸여 주가가 어처구니없이 떨어질 때가 바로 투자의 적기라고 했다.
그러나 워렌버핏과 찰리멍거는 미스터 마켓(시장) 이 어떤 기분 상태인지를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미스터마켓의 기분과 상관없이 기업을 보고 투자했다.

 



□ 마리오 가벨리의 축하 평가도구 사적 시장가치

마리오 가벨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식의 가격은 사람들이 어떤 회사를 사려고 할 때 기꺼이 지불할 금액으로 결정된다고 했다. 그리고 이 금액을 사적 시장가치라 불렀다.
기업의 경제적 가치는 그 기업의 현금창출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특히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 높은 사적 시장가치를 결정한다.




□ 손실 공포 본능과 기분효과

투자자들이 입으로는 "손절매, 손절매" 하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증권 고수는 손실 공포 본능 때문이라 지적한다.
투자자들은 원금에 집착한다. 그래서 손실이 나도 자르지 못하고 더 큰 손실을 부른다. 반대로 조금만 수익이 나도 눈앞의 이익을 확보하려는 본능 때문에 더 큰 이익을 거두지 못한다.

여유 현금이 없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두 주식 A, B 중에서 하나를 팔아야 한다고 하자. 그런데 A주식은 20%의 수익을 냈고 B주식은 20%의 손실을 냈다. 그렇다면 A, B중 어떤 것을 팔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A주식을 판다. 그런데 이는 손절매 원칙에 어긋난다.
대다수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주식을 일찍 팔고, 낮은 수익률을 내는 주식을 보유한 것이다.

 

 딱 내 얘기를 하는 것 같아 찔렸다. 기계적인 손절매가 되도록 해야하는데.. 작은 손실일때 못자르고 커지고 나서야 자르는 심리는 무엇일까? 알면서도 못하는 실수는 이제 그만하자!

 

 

 

□ 워렌버핏이 바라본 주식시장

 

워렌버핏은 주식시장에 관해 너무 많은 것을 알려고 할 필요는 없으며, 만약 잠잠리에 들면서도 주가 걱정을 해야 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했다. 기업의 가치와 실적을 생각하는 것으로 족하며, 그 밖에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 주식시장은 신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그러나 신과 다른 점도 있다. 주식시장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투자원칙 없이 덜컥 투자하는 사람은 결국 돈을 날리게 된다는 얘기다.

 

 

 

 

□ 제임스 오쇼너시의 매력없는 다우의 개

 

 

 

오샤너시는 이 단순한 투자젼략이 실제 수익률에서도 꽤 괜찮은 성적을 냈다고 주장한다. 
오쇼너시의 주장이 맞든 틀리든, 사실 훌륭한 투자자들은 단순하게 투자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공부의 양과 비례하지 않는 건 바로 주식이 아닐까 싶다. 그건 사람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나도 책에 나오는 주식 대가들처럼 심리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원칙있는 투자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

 

 


올바른 주식투자로 돈이 일하게 하는 그날을 향해 Keep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