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정보

구글애드센스 티스토리 구글로부터 우편물을 받다

by 나를응원한다 2023. 6. 30.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우편물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에도 참 이것저것 복잡한게 많더라고요. 
 
절차 중 하나인 주소입력이 있어요. 나중에 애드센스 수익금을 지급받으려면 본인주소확인이 필요한가 봐요.

그리고 위와 같은 메일을 받았어요. 내가 입력한 주소가 진짜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 같아요.

 

 


2주 정도 후에 진짜로 구글로부터 우편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신기했어요.
 


열어보니 안에 pin번호가 적혀있는 우편물이에요.
구글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pin번호를 입력했어요.

 



그동안 계속 '주소확인요망'이라고 뜨던 메시지가 사라지고 주소확인 부분이 완료됨으로 바뀌었네요.
 복잡한 구글애드센스 승인 단계 중 하나를 끝냈습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배경

 
저는 '재테크 다이어리'라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처음 시작이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시작한 게 아니고 그냥 너무 중구난방인 제 주식투자를 좀 정리해 보며 기록하려는 목적으로 글을 쓰며 기록을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티스로리를 하기 전에 20년 7월부터 네이버블로그를 해오고 있던 터라 블로그 글을 쓰는 것에 큰 부담감이 있진 않았어요.
저의 주 네이버블로그는 여행, 맛집, 상품 등의 리뷰에 대한 블로그라 재테크에 대해 기록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와는 성격이 많이 달라 오히려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게 더 재미있었어요.
왜냐면 제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부자 되기'의 일환인 재테크와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아무도 보지 않는 글을 한 개 두 개 쓰다 보니 어느 날 목록을 보는데 그동안 작성한 글이 100개가 넘어있더라고요.
네이버 블로그는 글 하나 작성하는데 아직도 2~3시간가량이 걸리는데 비해 티스토리는 그냥 기록형식으로 제 마음대로 글자수 제한 없이 쓰다 보니 짧은 시간에 생각보다 많은 글이 쌓이게 되었어요.

 

 
그러다.. '글이 이 정도로 쌓였는데 그럼 그동안 들어만 봤던 구글애드센스 신청 어떻게 하는지 알아나 볼까?' 하는 마음으로 유튜브로 구글애드센스 관련 영상을 파고들기 시작했죠.
 
제가 느낀 저의 장점은 일단 뭔가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면 그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공부 후에는 실천도 바로 하는 편입니다. (물론 실천을 바로 해보는 건 예전엔 그렇진 않았어요..)
 
장점이 있으면 당연히 단점도 있겠죠... 단점은 관심이 있어 공부를 시작한걸 쭉 오랫동안 유지를 못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급등주 패턴' 공부에 관심이 생겨 책도 사서 읽고 실천하며 시작을 했는데 2달 정도 되면 조금씩 흐지부지되고.. 예전에 4월쯤엔 티스토리에 매일 그날의 상승종목과 외국인·기관의 수급에 대해 올려야지 마음먹고 시작해서 올리다 또 두 달 정도 되면서 다른 거 공부한다고 흐지부지 되고... 뭐 이런식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하나를 끈질기게 파고들어야 하는데 여러 군데에 발만 살짝 담갔다 빼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뭐 이렇게 저의 단점도 돌아봤으니 앞으로는 수정해 나가면 될 거라 믿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졌는데요.
공부하며 구글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하고 우여곡절 끝에 3월12일에 승인이 났습니다.
 
아!! 이때는 얼마나 희망에 부풀었나 몰라요.
'나도 이제 달러로 구글에서 구글애드센스 광고비를 입금받는구나..' 이러면서요...
 
하 지 만...
현실은 하루에 1$은 커녕 거의 제로에 가까운 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네이버블로그든 티스토리블로그든 로직을 이해하고 각자 블로그에 맞는 수익화 방식으로 글을 쓰지 않으면 수익은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글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대비하여 수익이 없으니 ' 포기할까?' '차라리 그 시간에 주식공부나 더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며 어렵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애드센스 승인 후에는 티스토리 글도 더 신경써서 쓰다 보니 글 하나에 2시간씩 걸리 때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도 그나마 저의 단점을 극복하고 제가 꾸준히 하고 있는 것 하나가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쓰기인 듯합니다.


세상에서 '꾸준히'가 가장 힘들다고 하죠. 앞으로는 좀 더 효율적인 글쓰기로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가득 담은 글을 쓰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