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매도 수익_팔고나니 급등
작년에 매수한 거 같은데...
언제 매수했나 찾아보니 1년이 넘어서 증권사 HTS에서 조회도 안되네요.
제 기억에도 하락장에 진입하기 전에 들어갔던 것 같아요.
매수가 : 222.76 $
매도가 : 241.54 $
그래도 매수하고 조금 상승했던 적도 있었던 것 같긴한데...
매도 안했더니 그 후로 끝없는 하락..
작년 미국장 아시죠? 한국증시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특히 나스닥이 진짜 많이 떨어졌었지요.
그래도 엔비디아는 좋은 종목이란 확신이 있었으면 떨어질 때 더 매수했어야 하는데...
종목은 다 물려있어 손실이 심하고 달러환율은 급등하는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고요.
항상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주던 미국주식 계좌가 -50, -70%까지 떨어지는 종목도 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엔비디아도 22년. 10월 저점인 108.13$까지 떨어졌었으니 저의 수익률도 (비록 1주지만) -50%를 넘긴 적도 있었어요.
참 사람 마음이... 그렇게 떨어지면 또 못 사는 거 아시나요? 물론 고수분들은 그럴 때 줍줍하시겠지만요..
(저때 사진 분들 진짜 축하드려요..)
아무튼 그렇게 그저 들고 있던 엔비디아가 그 이후로 계속 상승하더니 최근 240$대에서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더라고요.
다른 떨어진 종목들 사고 싶은데 달러는 없고 그래서 1주 있는 엔비디아가 바닥대비 2배 넘게 상승해서 어제 미국 장 시작하고 과감히 시장가로 팔았지요.
그리고 JNJ(존슨 앤드 존슨)과 XLF(금융 ETF)을 한주씩 추가매수하고 잠을 잤어요.
일어나서 엔비디아 주가를 확인해 보니...
띠로리~~~ 내가 팔면 오르는 건 알지만 너무 올랐어요. 5.42% 상승 마감!
1년을 넘게 기다려 얻은 수익률이 8%인데 내가 잠든 사이 5.4%가 상승했어요.

엔비디아 수익 현황
* 매도를 하면 미래에셋증권은 다른 증권사와는 다르게 환차손익률이 나와요.
* 엔비디아 수익은 8.15% 인데 오히려 환차손익률이 10% 정도 돼서 총수익률이 18%가 나와요.
* 환차손익이 오히려 엔비디아 매도 수익보다 더 큽니다.
그런데 제가 저 때 달러를 1193 환율로 매수했고, 어제 판 환율인 1302에 원화로 환전했다면 이익인 거 맞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있던 달러로 사고팔고 한 거라면 크게 환차손익이 와닿진 않네요.. 뭐 환율쌀 때 사서 비쌀 때 판 건 맞으니 이익은 맞겠죠~~^^
올바른 주식투자로 돈이 일하게 하는 그날을 향해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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