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0년 12월 배당금

20년 1월에 유튜브채널 소수몽키를 알게되어 정말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올라온 영상을 봤던 것 같다.

미국주식에 대해 난생 처음 접한 후 계좌를 개설하고 종목들, ETF에 대해 알아나가던 중..

그당시 최근 수년간 계속 상승해서 고점이던 미국 증시였다

 

그러다...

코로나가 닥치면서 2월 20일 경부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난 '떨어지면 기회야' 하고
그동안 너무 비싸 못샀던 주식들이기에 조금 떨어져도 싸게 느껴져 2월 말부터 매수를 했다.

그런데 그 후로도 주가는 3월 23일경까지 정말 추락을 했다.

난 너무도 성급히 들어간 나머지 이미 꽤 마이너스가 깊었던 상태..

그럼 많이 떨어졌을 때 더 매수를 했냐??

막상 또 그러지도 못했다.. 정말 공포의 순간이 오면 기회인 걸 알면서도 선뜻 매수가 안되는게 사람 심리인듯~

그러고는 나중에 오르는거 보면서 그때 다시 후회~~

'아! 그때 샀어야 했는데...' 하고... 

왜 계속 이게 반복일까?

심리없이 기계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데 그게 정말 잘 되지 않는다 ㅜㅜ

 

아무튼.. 그렇게 시작하게 된 미국 주식~

한국 주식과 마찬가지로 3월 말부터 계속해서 올랐다...

본전이 오면 매도하고 싶은게 또 사람 심리.. 나또한 그랬다..

그냥 배당 받으며 떨어질때 모아가자 해놓고 한참 떨어졌던 종목들이 슬슬 본전이 오니 몇 개는 매도를 했었다..

QQQ를 216$에 매도 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지금은?? 얼마전 315$까지 찍었다

 

그렇게 상승의 맛도 제대로 못보고 중간에 판 것들도 있고...

안오른 가치주들은 내 평단을 낮추느라 조금씩 더 매수하고, 기술주들도 9월경 처음 진입하기도 했다

그렇게 해서 아주 소량씩 가지고 있는 종목들이지만 3월부터 매달 배당금 입금내역을 기록하고 있다

 

언젠가 나도 월 300$ 이상의 배당금을 꿈꾸며 말이다...

 

 

 

◈ 20년 12월 배당일지

 

종목명	티커	수량	배당금	제세금	배당금 (세후)
ISHARES 20+Y	TLT	3	0.42	0.07	0.35
존슨앤존스	JNJ	1	0.86	0.15	0.71
코카콜라	KO	3	1.05	0.18	0.87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12	1.84	0.32	1.52
액슨모빌	XOM	9	6.66	1.17	5.49
HEALTH CARE SELECT	XLV	1	0.39	0.07	0.32
HEALTH CARE SELECT	XLV	4	1.86	0.28	1.58
VANGUARD DIV APPRECIATION	VIG	1	0.56	0.1	0.46
SPDR S&P500 GROWTH	SPYG	6	0.67	0.12	0.55
SPDR S&P AEROSPACE& DEFENSE	XAR	3	0.26	0.05	0.21
마이크로소프트	MSFT	5	2.8	0.42	2.38
총합계					14.44

 

종목별로 배당락일은 모두 다르다. 12월에 배당금이 입금된 종목만을 정리해 봤다.

분기별로 배당금을 주니 내 종목들 중엔 3,6,9,12월에 배당금 들어오는 종목이 가장 많아서 이때가 그나마 배당금이 좀 많은 편인다.

많은게 14.44$ ㅎㅎㅎ 

더 모으자. 그런데 지금 너무 비싸다!!

 

약간 이상한건 XLV는 다른 증권사 두 곳에 들어가 있는데 배당금이 좀 차이가 있네. 신기하다..

왜 그런거지? 나중에 다시 알아봐야겠다

작은 액수지만 매달 배당금 들어오니 좋긴하다^^

 

 

 

올바른 주식투자로 돈이 일하게 하는 그날을 향해 Keep G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