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투자 오늘의 아쉬움

 

엔화투자_엔화환율 912.70 넘버10 매수

 

어제 엔화 넘버10까지 매수해 놓고 어제 밤 엔화환율이 떨어지는 걸 보며 '오늘 아침 넘버11 출동하겠구나.' 생각하며 잠을 잤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9시가 되니 역시나 박성현 님의 엔화 넘버12 매수 알람이 뜹니다,

 

최근 계속 엔화환율이 떨어지며 요즘은 오히려 늦게 살 때가 더 낮은 환율로 사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그랬는지 아침에 서두르지 않았어요,

 

 

키움증권 글로벌 계좌로 9시 넘어 돈을 이체하고 9시 10분이 넘어 매수하려고 봤더니 박성현 님이 매수한 것보다 꽤 올라 있습니다.

 

그냥 매수할까말까 엄청 갈등하다 '떨어질 수도 있으니 조금만 지켜보자' 하며 매수를 안 했는데 진짜 오늘은 엔화환율이 하루종일 계속 올랐어요. 

 

 

오늘은 아침이 최저점이었던 겁니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환율을 예측한 제 잘못입니다.

 

어제보다 훨씬 떨어졌으니 오전에 매수했으면 되는거였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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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엔화 매수해서 오후에 매도하는 하루만에 사팔이 이루어진 날이었는데...

 

 5년 이상으로 봐도 최저치일 때 엔화 매수를 못하다니...위에 더 높을 때는 잘 매수했으면서 말이에요..

 

 

세븐스플릿을 한다면 그 원칙에 맞게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팔아야 하는 건데 저점에서 사려고 한 제 잘못입니다.

 

 

그동안 엔화 떨어질 때마다 잘 매수해왔으면서 오늘 같은 날 오전의 저가보다 단지 올랐다는 이유로 매수를 못한 저의 매매를 반성합니다

 

 

 

결론은...

자신의 매매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환테크던 주식이던...